-“지역 새 명소 기대 김해관광에 활력”
[일요신문] 김해시가 문화관광 인프라 추가 조성을 차분히 이어가고 있다. 김해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립김영원미술관, 김해천문대 모노레일, 와인동굴 새 전시공간, 허왕후 기념공원, 국립김해숲체원 등을 개관한다. 빠른 곳은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모두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운 문화공간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미술관은 80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지하 2~5층에 4개 층(연면적 5,760㎡)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대왕 원형이 전시될 지하 2~3층은 증축 계획으로 올 4월 착공해 10월 준공 예정이다. 미술관 전시시설 조성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7월 착공, 내년 2월 준공 예정으로 1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개관 예정이다.
200억원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 작가 기증작 258점은 지하 5층 수장고, 상설전시관에 보관·전시된다. 지하 4층은 다양한 미술 전시가 개최될 기획전시관·도서관으로 사용된다.
#김해천문대 하늘길 모노레일로 연결

경사로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구간을 모노레일을 타고 9분 이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특히 야간에 김해천문대를 찾는 방문객들과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동굴 미디어 콘텐츠 대폭 보강

생림면 마사리 옛 낙동철교에 위치한 낙동강레일파크는 지난해 10월 강 건너 밀양 삼랑진에 레일바이크 하차장 증설과 기존 바이크 34대 전동화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폭 보강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 사업들은 인접한 밀양시 디지털전망대(삼랑진)와 동시 추진한 연계협력사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허왕후 기념공원 국제적 관광지 육성

공원은 인도식 정원, 허왕후 문화관 등으로 구성된다. 김해시는 2천년 전 가락국 시조 수로왕과 혼인한 인도 공주 허황옥 이야기가 담긴 이곳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립 김해숲체원 내년 개원

김해시는 올 9월까지 1.5㎞ 진입도로를 낸다. 김해숲체원은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 일원 178㏊에 숲체험 교육시설과 160명 수용 강당, 숙박시설, 산책로 등을 갖춘다. 이곳은 국내 숲체원 중 최초로 전 시설물에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인증(BF)을 추진하며 연간 5만여명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문화관광 추가 인프라 시설들이 하나둘 운영에 들어가면 김해관광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