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탄핵에 적극 나서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4년 12월 4일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하고 이어진 탄핵소추안 투표에서도 찬성표를 던지는 등 국민의힘 당론과는 다른 선택을 했다. 홀로 표를 던지는 것 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들에게도 탄핵 찬성을 독려하는 1인 시외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과 전광판으로 탄핵심판 선고를 지켜봤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는 순간에는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기어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우리는 후세에 부끄럽지 않게 충분히 용기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폭력은 안된다"며 "언어와 행동의 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이 것은 절대 명제"라고 강조했다.
진영논리 극복에 대해서는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상대방 악마화, 진영 싸움은 맹목적 대립을 낳았다"며 "상대방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경쟁자로 만들며 기회와 성과를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기대선과 관련해 "서로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논하는 경쟁이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건강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내재화된 기본가치를 수호해 내고 포퓰리즘과 극단주의를 막아갈 포용력 있고 품위 있고 합리적인 건강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그는 사회 현안해결, 일상 회복, 민주주의 기념일의 국경일 제정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명예혁명을 자부심으로 가슴에 품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자랑스러운 대한을 후세에 물려주는 걸음을 함께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