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결정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한 지 122일 만의 탄핵 선고다. 윤석열 파면의 날, 대한민국은 다양한 표정으로 물들었다. 한쪽은 환호로 들썩였고, 다른 한쪽은 절망으로 오열했다. 한쪽은 사필귀정을 되새겼고, 다른 한쪽은 망연자실한 반응을 보였다. 이제 헌재가 만장일치로 내린 판결을 받아들이고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숙제가 아닐까.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탄핵 인용에 고함을 치며 항의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한남동 관저 앞 집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절망하며 울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헌재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집회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헌재 앞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집회 참가자들이 탄핵 인용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서울역 대합실에서 헌재 판결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일부는 박수를 치고, 일부는 낙담하는 모습이다. 사진=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