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는 9일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의 빅3 완성차 기업 GM, 포드, 스텔란티스의 본사가 위치한 미시간 주를 방문한다. 자동차 산업은 미시간 지역 경제의 20%를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본산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부품 업체 상당수도 이 기업들에 납품하고 있는 중이다.
김 지사는 “미시간에서 민-관, 국경을 뛰어넘는 관세 대응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사 취임 이후 휘트머 주지사와 이미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제작년에는 김동연 지사가 미시간을 방문했고 작년에는 휘트머 주지사가 수원으로 답방을 왔다.
김 지사는 “휘트머 주지사를 직접 만나 양국 자동차 산업 상생을 위한 강력한 협력 거버넌스를 만들고 오겠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아 붓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자로부터 “4일 정도 국내 공백이 생기게 되는데 사실 경선에서 매우 큰 시간이다 이 리스크에 대한 고민이 없었나”라는 질문을 받은 김 지사는 “저 개인의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다. 우리 경제가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금 정치가 할 일은 국민의 먹고 사는 삶을 책임지는 것이다.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