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로 벚꽃 명소로 인기 있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벚꽃과 유채꽃 등 부산 강서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문화 체험부스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홍보관에서 룰렛 이벤트와 원데이패스 등 참신하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말산업과 경마공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각종 말(馬) 모양 아이템 만들기와 VR 경마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펼쳐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작은 말 미니호스가 부스에 나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니호스는 성격이 온순하고 몸집이 작아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교감이 잘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부스에서는 먹이주기와 교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에게 말과 렛츠런파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산업에 대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KRA컵 마일서 ‘오아시스블루’ 압도적 존재감으로 우승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의 첫 번째 경주로 열린 이날 대상경주는 총 16두가 출사표를 던지며, 최우수 국산 3세마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경주가 시작되자 게이트의 이점을 활용한 롱런불패가 선행에 나섰으며 엘도라도놀부, 마이드림데이, 강나루, 캡틴피케이가 선두권을 형성했다. 오아시스블루는 선두권 뒤 중간 위치에서 자리 잡았다.
첫 코너를 돌아 곡선 구간에 진입하자 오아시스블루가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다. 외곽에서 마지막 코너를 크게 돌며 선두권에 합류한 오아시스블루는 직선주로에서 더욱 속도를 내 앞서나가며 경쟁마들과 거리를 벌였다. 완벽한 레이스를 펼친 오아시스블루는 3마신 차로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마이드림데이, 3위는 용비패왕이 차지하며 순위권에는 모두 부산 경주마가 이름을 올렸다.
오아시스블루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오아시스블루는 지난해 10월 김해시장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격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후 여러 경주에서 설욕했다. 특히 이번 경주 인기순위 1위인 오아시스블루는 이변 없이 우승하며 경쟁마보다 한 단계 우위의 능력을 입증했다.
진겸 기수는 “오아시스블루의 기본 능력이 좋아서 비교적 수월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며 “이어지는 2관문 코리안더비와 3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도 좋은 경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블루를 관리하는 백광열 조교사는 “3세마답지 않게 스스로 페이스 조절을 할 줄 아는 여유있고 영특한 말”이라며 “오아시스블루가 오랫동안 팬들에게 좋은 경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경주마 일생에 단 한 번 주어지는 기회이자 최고의 영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는 오는 5월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28회 코리안더비로 이어진다. ‘오아시스블루’의 경주영상과 경마 관계자 인터뷰는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