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울산 농소농협이 창녕군원예조공법인에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상생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협약식에는 경남과 울산의 농협본부장을 비롯해 창녕군 관내 조합장, 농소농협 조합장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협력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고,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원예조공법인은 22년 12월 창녕군 관내 6개 농협(창녕, 남지, 부곡, 영산, 우포, 이방)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마늘과 양파를 비롯해 풋고추·파프리카·오이 등 창녕산 원예농산물의 판매 및 소비촉진 등 통합마케팅은 물론, 농가조직화와 품질관리를 통한 농산물 공동 브랜화에도 앞장서는 등 산지유통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가수취가격 증대에 매진

경매식집하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품목 소량 농산물을 산지에서 경매로 처분할 수 있어, 운송비용 등 농업경영비 절감에 일조하는 매우 중요한 유통시설이다. 경매식집하장 경매가격은 전국 도매시장 가격 형성에 영향을 주는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의 경매식집하장은 24년말 기준 총32개소로 전국(39개소)대비 82% 비중이며, 운영실적은 2,089억원으로 전국(2,458억원) 대비 85%를 점유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물 가격 지지에 도움을 주는 경매식집하장 경쟁력 강화 및 우수한 농산물과 중도매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논의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협의 설립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인 경매식집하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 삼가면서 ‘농촌왕진버스’ 운행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강문규 창녕교육원장, 도기문 농협합천군지부장,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돋보기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새남부농협은 지역주민에게 우리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증정하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의료진들도 아침밥 먹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은 “합천군에 찾아와 농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힘써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에게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경남농협은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도 농협주유소 부울경협의회 정기총회

2025년 4월 현재 협의회장 및 임원 등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 농·축협 조합장 55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심의, 임원선출 등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부울경 농협주유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으로는 협의회장에 양산농협 오영섭 조합장, 부회장에 장승포 이윤행 조합장, 진주진양 손종태 조합장, 부산명지 문웅섭 조합장, 울산상북 최갑락 조합장, 감사에 진주동부 강동규 조합장, 고성동부 천재기 조합장, 사무총장에 하동금오 정영대 조합장, 전국임원으로는 서포 황일현 조합장이 선출됐다.
오영섭 신임 협의회장은 “최근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변화로 인해 주유소 운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최근 경남지역에 발생한 산불과 경기침체 속에서 농협주유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농협주유소가 단순한 사업장을 넘어 부산울산경남 모든 농가의 필수적인 인프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원예농협과 ‘농촌왕진버스’ 운행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이태용 농협진주시지부장,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햇살마루 의료진은 한방 의료봉사를,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은 “농촌왕진버스 의료진과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원예농협은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해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의료진들의 진료를 받으며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행복을, 농촌에는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