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7기' 참여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 C-Lab'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6기까지 유망 스타트업 216곳을 지원해 온 대구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가장 최근 졸업한 16기 참여기업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다.
△산업용 로봇 감속기를 개발하는 ㈜이스턴기어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 △반려동물 AI 건강 체크 서비스 ‘라이펫’을 운영 중인 ㈜십일리터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그래비티랩스의 김운연 대표는 ‘포브스 2024 아시아 30세 미만 30인’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17기 운영을 위해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15곳을 선정하고, 사업화·인프라·투자·네트워크 등 모든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통합해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3500만 원 △기업별 맞춤형 성장지원 △보육공간 입주 연계 △직접 투자 및 중기부의 민간투자주도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기업에 한해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전자 C-Lab Outside' 추천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7일까지 대구창업허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팀으로 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유망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 발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17기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구시의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 열어
- 북구보건소 최우수기관 선정, ICT 기반 걷기 활성화 방안 공유
대구시는 1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 기관들은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기반 사업 추진,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집중 관리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시상에 이어 성과 공유회 현장에서는 수상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했고, 실무자 간 경험과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향후 사업 내실화와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ICT 활용 걷기 활성화 방안 및 최신 걷기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변화하는 건강 환경에 발맞춰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통찰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에스엘(주)대구공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 노후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일환…민·관 협력체계 강화 모색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5일 대구 북구 검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엘㈜ 대구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1일 서대구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파악과 함께 초기 대응체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 비상 대피 매뉴얼 숙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방안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 예방의 출발점은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다"며, "소방시설의 상시 정비와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