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침몰하는 세월호를 눈앞에서 그저 속수무책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던 그날의 아픈 기억”이라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여전한 미안함으로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듯 멈춘 꿈 위로 싹이 돋아나 새로운 희망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우리 교육청은 모든 부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시는 가슴 아픈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꽃도 채 피우지 못하고 떠나간 아이들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으로 그날의 시간에 멈춰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국체육대회 스포츠 체험 교실 운영

스포츠 체험 교실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체육대회 종목(레슬링, 에어로빅, 조정, 체조, 육상, 하키, 롤러, 씨름, 양궁, 우슈, 농구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에 내포된 교육적 가치 탐색과 학교 체육 프로그램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학습하도록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및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각 종목 전문강사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체육 담당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별 맞춤형 스포츠 체험 기회를 지원한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찾아가는 전국체육대회 스포츠 체험(만남)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붐업 조성과 학교 체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 학교 체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 개최
올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산업재해근로자의 날(4월 28일)’을 기념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나선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달 30일까지 부산교육청 소속 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차사고’는 시설 결함, 부주의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직접 겪은 ‘아차사고’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근로자들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학교안전플러스’ 아차사고 신고함과 카카오톡 ‘안전보감’ 채널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례는 ‘학교안전플러스’에 탑재하고, 올해 12월 발간할 ‘산업재해 사례집’에도 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근로자들이 직접 겪은 ‘아차사고’ 사례 공유는 현장의 잠재적인 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인해 피해를 당한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로 지정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