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 주재 'APEC 준비위원회' 참석…실무 경험 바탕 성공 개최 앞장
[일요신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이철우 경북지사는 17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 구상과 글로벌 경제 협력을 결합한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전격 제안했다.

APEC 정상회의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공식 초청해,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을 위한 국제 공조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DMZ를 남·북·미가 공동 개발하는 평화경제특구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는데, 군사적 대치의 상징이었던 비무장비대를, 관광·문화·경제가 어우러진 '세계인의 복합 평화지대'로 실질적 개발에 착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철우 후보는 "DMZ는 더 이상 긴장의 장소가 돼선 안 되며, 평화와 번영의 이정표가 돼야 한다"면서, "이번 APEC 프로젝트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한강의 기적을 만든 나라였다면, 그 정신을 계승해 이제 세계사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APEC 프로젝트는 단지 외교⋅안보 구상에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를 위한 경제·평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진짜 변화, 세계가 놀랄 진짜 리더십. 대한민국의 시간을 다시 설계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안은 복지·증세·권력구조 등 전통적 공약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위상과 미래 전략을 외교·안보·경제로 끌어올린 이 후보만의 독창적 메시지로 평가 받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