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기존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는 지난 15일 경기 이후 부상 진단을 받았다. 우측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을 입었다. 복귀까지는 6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대체 선수 영입이 추진됐다. 주인공은 호주 출신의 코엔 윈이었다.
LG와의 인연이 있는 선수였다. 구단은 향후 아시아쿼터제 시행을 대비, 지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기간에 윈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그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대체 선수로 활용을 결정했다.
우완 투수 윈은 1999년생으로 2022년부터 시드니 블루삭스에서만 프로 경력을 이어왔다. 3시즌간 34경기 중 21경기에 선발로 등판 8승 11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2023 APBC, 2024 프리미어12에서 모두 한국을 상대로 구원등판,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프리미어12에서는 팀 동료가 된 문보경을 상대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LG로선 윈의 활약 여부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18승 5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한화 이글스와 경기차(5경기차)도 적지 않다. 이전까지 에르난데스는 시즌 2승을 수확한 상태였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