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진짜 위험한 질환은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는 기타 여성암이다. 난소암, 질암, 외음부암 등 여성을 위협하는 암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해당 암의 경우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기초적인 검사로는 발견이 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기타 여성암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세밀한 여성정기검진이 대두되고 있다. 정기검진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순한 기본 검진을 넘어서 여성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반드시 규칙적으로 체크해야 할 항목들로 구성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검사로는 자궁경부액상세포검사, 자궁경부확대경검사, 초음파검사, 질분비물염색검사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추가로 소변검사, 간기능검사, 바이러스검사, 콜레스테롤검사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검사 항목을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하단 권현영산부인과 권현영 원장은 “여성의 나이, 건강 상태, 가족력 등을 고려해 생애 주기에 맞는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검사 항목 중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만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효율적인 검진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진 후 검사지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은 물론 필요한 치료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관리를 끝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여성의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질환의 조기 발견은 물론, 자신의 몸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 방법은 건강검진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정기 검진으로 건강을 챙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