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E-순환거버넌스(옛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함께 참석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소개 △공익수거 사업의 의의와 추진방향 △2026년부터 시행될 폐가전 무상수거 항목 확대 등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해 안내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대형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50여 개 품목에 대해 제공되고 있으나, 오는 2026년부터는 기존 품목 외에도 ‘전 품목 무상수거’로 제도가 확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자원 재활용률 제고, 도민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폐가전 무상수거 제도와 관련된 시민 홍보 방안, 각 시군의 수거 인프라 확충 방안, 민간 업체와의 협력체계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각 지자체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사항도 함께 공유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전 품목 무상수거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효율적인 폐가전 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895톤의 폐가전 제품을 수거했다. 이는 지역 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되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와 제도 개선을 통해 수거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남소방,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으로 인명피해 70% 이상 저감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된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은 2024년까지 총 143개소의 사고위험지역을 발굴·개선했으며, 연도별로는 2019년 34개소, 2020년 24개소, 2021년 22개소, 2022년 19개소, 2023년 22개소, 2024년 22개소에 대한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주요 조치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과속·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무단횡단 방지펜스, 중앙 분리대를 설치했고, 수난사고 다발 지역에는 안전시설물과 출입금지 표지판 설치를, 산악사고 다발 지역에는 등산로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 설치와 위험 구간 폐쇄를 진행했다.
지난 5년(2019년~2023년)간 개선된 121개 사고위험지역의 119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선 전 연평균 81.6건의 사고로 2.8명이 사망하고, 81.6명이 부상을 당했던 피해가 개선 후 연평균 30.3건으로 줄어 0.6명 사망, 19.5명 부상에 그쳤다. 이는 출동건수 51.3건(↓62.9%), 사망자 2.2명(↓78.6%), 부상자 62.1명(↓76.1%) 감소로 이어져, 이 사업이 도민의 안전사고 저감에 큰 효과를 거뒀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고위험지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 또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소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목원, ‘올해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이번 선정과정에서 경상남도수목원은 전국 공립수목원 중 유일하게 숲해설가 전문과정 운영으로 산림교육 인재 양성과 수목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용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수목원은 1993년 개원한 경남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 5개의 전문수목원과 5개의 온실 및 15개의 소원에서 3,680여 종의 식물을 증식·보전 중이며, 메타세콰이어·미국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가로수길은 가을철 대표경관으로 연평균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남수목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목원으로 발돋움 하였다” 면서 “앞으로 경남수목원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도민들이 언제든 찾고 싶은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지난해 ‘경상남도수목원 확대 및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교육, 문화, 휴양 등이 어우러지는 식물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