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로봇, 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화물 입출고와 보관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1∼3등급)을 취득할 예정이다.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15분), 작업자 생산성 10% 향상, 비용 약 20% 절감 등 화물의 입고–보관–재고관리-출고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물류·ICT 기업인 쿨스 스마트풀필먼트㈜가 스마트 물류 설비·장비·시스템을 직접 도입하고, 배송·보관·포장·재고관리 등 종합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체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하여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형 수출입 화주 및 포워더, 스타트업 등 대형 물류 인프라 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사업은 부산항의 배후 물류를 스마트화하고 전자상거래 및 풀필먼트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물류 인프라를 차질 없이 공급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A·LB항 물류센터,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 제공

BPA LA·LB항 물류센터 면적은 약 8,600㎡로, 이 가운데 20% 공간에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설비인 선반(Rack), 컨베이어 및 자동 상표부착기(Auto-Labeler) 등은 모두 국내에서 제작해 미국으로 운반·설치했다. BPA와 주성씨앤에어는 온라인을 통해 미국 개별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국내 중소 제조·유통기업들의 요청을 받아 2024년 말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고 올해 4월 관련 설비 설치와 시험 가동을 완료했다.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으로 미국 전역으로 판매 중인 상품별 보관 및 재고관리와 함께 주문서에 따라 상품을 담고 포장해 최종 구매자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물류 서비스의 모든 과정이 물류센터 내에서 이뤄진다.
한편 BPA는 풀필먼트 설비를 활용해 세계시장에서 품질과 혁신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뷰티 제품 및 K-컬쳐 굿즈 상품을 비롯해 소비자향(B2C) 서비스가 필요한 다품종 소량 화물의 업종별 특성에 맞춰 통관 대행과 운송 등 부가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LA·LB항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에게 제공 가능한 물류 서비스가 더욱 확대됐다”며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공급망 확보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생애 첫 인턴’ 12명 채용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성별·전공 등의 제한은 없으나, 이번에는 공공분야 직무 경험이 없는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열린 기회를 주기 위해 공공기관 등에서의 일 경험이 없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는 ‘생애 첫 인턴’으로 모집한다.
정해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고 성과평가 결과 우수인턴으로 선정된 자는 정규직 채용 시 전형별 가점 1~3%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