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미8군·7군단 군악대, 춘길·장민호·장윤정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가 연출되며, 세종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 여주의 문화유산인 도자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통장작가마 체험은 불지피기, 도자기 꺼내기 등 고온의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소성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여주 도예명장의 전통 도자 제작 퍼포먼스는 물레 성형, 서화, 조각 등을 통해 장인의 손끝에서 예술로 태어나는 도자의 탄생을 무대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울러 △도자기 물레 체험 △생활 도자기 채색 체험 △어린이 캐릭터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여주 대표 도예 업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청년 도자 작가들의 작품도 ‘청년 도자의 거리’를 통해 소개된다.
축제는 전통과 체험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매일 저녁 신륵사 관광지 북단 특설무대에서는‘출렁다리 콘서트’가 열린다.
5월 3일 ‘홍보대사의 날’에는 가수 혜은이·테이·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에 오르며, 4일에는 2024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왁스·김경민 등이 출연하는 ‘청춘 콘서트’가 열린다.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와 여주시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6일에는 가수 최성수와 양수경이 함께하는 ‘7080 콘서트’가 이어진다.
5월 10일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명장 박광천이 함께하는 도자 경매 특별공연‘펭수와 행복한 자기’가 열리며, DJ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G팍)와 가수 김성수가 출연하는‘EDM DJ 콘서트’가 젊은 세대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도자기 외에도 △가죽·목공·염색·매듭 등 공예 체험 프로그램 △여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가 많이 나왔다는 싸리산의 전설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도자 별빛 정원 등 야간 콘텐츠를 운영해 여주의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감각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관계자는“올해 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청년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시작되는 여주 관광의 미래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