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좌광천은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의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에 군은 좌광천을 기장을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 거점 정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좌광천 지방 정원 등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산림청 및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관련 용역 시행,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등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좌광천 지방정원’의 총면적은 12.2ha(122,086.6㎡)로 정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시 생활밀착형 지방정원’이다.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타 지방정원과 달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시민들이 도시와 밀접한 공간에서 문화·여가·교류 활동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이라는 테마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의 4개 주제로 나눠져 있으며, 101종 51만 본의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을 4개 주제 정원별 고유한 특징과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정원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다채로운 정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으로 내실 있는 정원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방정원 등록은 복군 30년을 맞이해 기장군이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군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활발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장시장 일원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40억원(국비 20억, 시비 10억, 군비 10억)이 투입돼, 자율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자율상권조합, 상권기획자로 구성된 전담지원기관 및 협업팀을 주축으로 상인·청년창업가·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미역·다시마·쪽파 등 ‘지역 원물’과 기장읍성·장관청 등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상권 비즈니스 재구축 및 상권 내 업종 다각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상권·상인 중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 △상인 통합컨설팅 및 창업스쿨 운영,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장옛길 특화가로 조성 △기장물길 청년마켓 조성 △옛길물길 이벤트 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상권을 위한 △리브랜딩 학교 운영 △시즌 프로모션 △전담지원기구 운영 등이 있다.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조합 김동찬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이 설립되고 자율상권구역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인근 건물형 상가, 개별 점포형 상가, 노점이 해묵은 갈등을 풀고 80년 전통의 기장시장 상권을 지키고, 발돋움하기 위해 힘을 모아 왔다”며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변화해 가는 기장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의 우수하고 다양한 지역 원물을 활용하고 기장읍성 주변의 옛길과 물길 등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결해 기장시장 일원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상권 확산과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상권 상생 및 자립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면서, 기장시장 일원이 상권활성화 사업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시장 일원은 지난해 상권활성화 사업의 예비사업인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로컬크리에이터인 (주)로컬바이로컬 주관으로 △자율상권조합 설립 △자율상권구역 지정 △아카이빙 △리브랜딩 △팝업스토어 운영 △사업계획 수립 등 과업을 수행했으며, 상권활성화 5개년 운영계획은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격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0만원 기탁

정종복 기장군수는 “성금이 피해 지역 이재민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나눔의 문화가 기장군 전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애 대장은 “전례 없는 산불로 고통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로 이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