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 원을 걸고 1800m 거리를 경쟁한다. 코리안오크스 경주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2관문으로 편성돼 있으나,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경주 격으로 그 위상이 남다르다.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는 지난 3월 말 열린 루나스테이크스(L,1600m)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인 코리안오크스(G2,1800m)를 거쳐 6월 8일 경기도지사배(G3,2000m)로 이어진다.
이번 대상경주에는 서울 2두, 부경 8두로 총 10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졌다.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 루나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판타스틱밸류’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서울 출전마 ‘오늘도스마일’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보이나 장거리 경험이 없는 ‘오늘도스마일’의 과감한 도전이 경주 관람에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스마일(4전 4/0/0, 레이팅 61, 갈색, 부마: 페더럴리스트, 모마: 히트스윕, 마주: 선형조, 조교사: 문병기)

경주 내내 단독 선행으로 전개하고도 직선주로 강력한 스퍼트로 14마신 차 우승을 거둬 이번 경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를 준비하지 않았던 탓에 1200m 경주 경험밖에 없다는 점에서 거리 적응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타스틱밸류(9전 4/2/0, 레이팅 60,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유니언벨, 마주: 무지개렌트카, 조교사: 임금만)

부마는 ‘어플릿익스프레스’로 2022년 암말 삼관마 자리에 오른 ‘골든파워’와 부마가 같으며, 모마는 ‘유니언벨’로 2022년 활약했던 ‘판타스틱킹덤’과 모마가 같다. 순발력과 지구력을 고루 겸비하고 있으며, 선추입이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임트리(9전 3/1/1, 레이팅 42, 밤색,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엘리사타운, 마주: 김지열, 조교사: 임금만)

선입과 추입이 모두 가능하며 경주 전개 상황에 따라 경주 막판까지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1800m 경주 경험이 없으나 특유의 추입 탄력과 근성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이번 경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보령라이트퀸(9전 2/1/2, 레이팅 42, 갈색, 부마: 록밴드, 모마: 야호프레즈, 마주: 최원길, 조교사: 김길중)

직전 1월과 2월 경주는 5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했으나 직선주로 치열한 접전 끝에 2위, 1위를 거뒀다. 최근 치룬 2번의 경주를 통해 이번 경주와 같은 거리인 1,800m를 소화한 만큼 거리 적응을 마쳐, 이번 경주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