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 우원식 의장과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산불피해 복구·APEC 개최 지원 관련 건의
- 임시주거시설 설치, 피해기업 지원, 자원봉사, 영농지원 등 현장점검 실시
[일요신문] "경북도는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쟁 치러 듯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이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5월 연휴 기간 매일 출근해 현장 근무를 벌였다.
이들은 이 기간 대책 회의 등을 열고 산불 피해 5개 시군을 대상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이 지사는 우 의장과 함께 안동시 일직면 명진2리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찾아 경북도의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황을 설명하고 이재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우 의장에게 전했다.
둘째날 4일에도 도지사 주재 산불 피해 대책 간부회의가 열린 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이재민 입주 상황을 살피고 모듈러주택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셋째날 5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청송·영양지역 임시주거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도청 전 간부공무원은 시군별 전통 사찰을 찾아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등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준 불교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막바지 산불 예방 및 문화재 재난 안전 점검 활동도 펼쳤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APEC 준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가적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우선 임시주거시설 마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때까지 도청 전 간부공무원들도 비상근무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