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개혁신당 공보단장은 “홍 전 시장이 이 시점에 이런 말씀을 한 이유가 뭐겠느냐”면서 “한 마디로 촉이 온 것”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4월 29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면서 탈당 및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하와이로 떠나며, 대선에서 아무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라 천명했다. 국민의힘은 특사단을 급히 꾸려 하와이로 보냈다. 특사단은 5월 19일 홍 전 시장을 만났지만, 아무 소득 없이 귀국했다.
홍 전 시장은 5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선 끝난 후 돌아간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했다. 나흘 뒤인 5월 25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힘을 보태는 메시지를 낸 셈이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