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만공사는 세계은행(World Bank)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트커뮤니티시스템(Port Community System)을 자체 구축·운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함부르크항만공사 주도의 글로벌 항만협의체인 체인포트(chainPORT)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디지털 항만 정책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경험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면담에서 그간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IAPH의 핵심 운영 위원회인 ‘데이터 협력위원회(DCC)’에서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항만 사이버 보안 강화 △개도국 항만의 디지털 전환 지원 △IMO 해운 디지털 정책 논의 기여 등 주요 의제에 대해 IAPH와의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방문한 런던 IMO 본부에서는 하이커 데김(Heike Deggim) 환경국장과 조스 마테이컬(Jose Matheickal) 기술협력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해운·항만 부문의 탈탄소화 정책 방향과 국제 기준 마련 과정에서 부산항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IMO의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3)에서 선박에 대한 탄소세 부과가 결정됨에 따라, 항만 역시 탄소감축의 책임 주체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LNG·메탄올 등 차세대 연료공급을 위한 벙커링 인프라 구축 노력 등 친환경에너지 자립 전략을 소개하고,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IMO의 탈탄소화 정책 기조에 맞춰 항만당국으로서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방문은 부산항만공사가 국제 해운·항만 정책 형성에 책임 있는 주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항만사회와의 연대와 축적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등 주요 글로벌 의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IAPH, IMO 등 국제기구, 항만협의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글로벌 항만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축제 첫째 날인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케이팝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케이팝(K-POP) 박람회’가 열리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국내외 케이팝 유관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지능(AI)과 음악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케이팝(K-POP)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40분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콘서트’와 ‘부산항 불꽃쇼’가 열린다. 콘서트는 19시부터 시작되며,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있지(ITZY) △경서(KyongSeo) △도리(dori) △조째즈(ZOZAZZ)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9시 30분부터 ‘부산항 불꽃쇼’가 시작되어,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31일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질 ‘포트플레이(Port Play)’,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파크(Global Port-Park)’, 북항 친수공원 내 수로에서 다양한 형태의 보트들을 체험할 수 있는 ‘보트 투어’와 거북선과 판옥선 등 ‘우리 전통 배 모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밖에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부대행사로 부산해양연맹이 주관하는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영도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는 항만안내선(새누리호)를 이용한 ‘부산항 투어’, 해경의 ‘대형함정 공개행사’, 해양 클러스터 주요 기관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해양 미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항만축제로 바다와 도시, 사람과 항만이 하나 되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대한민국 해양수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열린 항만, 함께하는 항만을 지향하여 시민들과 더 가까운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상반기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시행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상 발생하는 개인정보 관련 문서 및 메모 등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클린데스크 캠페인 △개인정보 보호 관련 업무 준수사항 홍보 △공사 업무와 관련된 개인정보보호 퀴즈 이벤트 △개인정보 담당자를 위한 인식제고 교육 등을 진행했다.
28일에는 송상근 사장 주관으로 클린데스크 캠페인 및 퀴즈 이벤트를 모두 참여한 부서에게 ‘개인정보보호 참여 우수상’을 시상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참여를 장려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모두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분야 여성리더십 공동워크숍 개최

이날 행사에는 4개 기관의 여성 직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리더십 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의 여성인재 리더십 사례 소개를 통해 조직 내 여성 리더로서의 성장 경험과 리더십 발휘 전략을 공유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해양분야 여성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