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시는 7월부터 월미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신고 절차를 거치면 옥외영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의 경우, 원칙적으로 옥외영업이 제한돼 왔다. 이에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에서의 옥외영업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인천연구원 정책연구를 통해 테라스형 전면공지의 지정 기준과 시설물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왔다. 올해 4월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옥외영업 허용 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와 7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영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를 건립해 원도심의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주)디씨알이와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합문화커뮤니티는 현재 추진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부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며, 총 1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4월부터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간 상태로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인 챗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중심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이번에는 전국 최초로 챗GPT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발표한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이 지난 3월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했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 일원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