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브랜드 대신 R&D 혁신 통한 타이어 성능 강화에 집중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과 R&D 혁신을 통해 ‘소리 없이 강한’ 브랜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품질 최우선을 강조한 경영방침에 따라 20여 년간 5억본의 타이어를 생산하면서 ‘리콜 제로’를 달성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강호찬 부회장이 품질경영 유공 철탑 산업훈장을 수훈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전동화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하며 전기차 시대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브랜드 대신 동일한 타이어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는 무게와 토크 전달, 소음 등의 특성으로 인해 내구성과 접지력, 저소음 성능이 강화된 타이어를 요구한다. 이러한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는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제품 전반적인 성능 강화를 통해 동일한 타이어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고하중∙고출력의 전기차 특성에 맞춘 제품으로 글로벌 OEM의 선택을 받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6, 코나EV와 기아 EV3, EV6, EV9 등 국산 전기차 대표 차종뿐만 아니라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인 바이두 아폴로 RT6에도 넥센타이어가 장착된다.
이러한 차별화된 행보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2019년 서울 마곡지구에 건설한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최첨단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동, 핸들링, 승차감, 내구성 등에 있어서 최적의 타이어를 설계하는 X-AI 기반의 버추얼 브레인 루프(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소음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패턴을 설계함으로써 더욱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High Dynamic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도입을 결정해 가상 타이어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컴파운드와 타이어 설계 기술을 통해 승차감, 안전성, 마일리지 등 핵심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타이어 본질에 충실한 제품을 제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구분 없이 모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일념은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