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 연안어선, 삼천포 낙지 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에 함께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동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신 바닷길’ 레저·관광 힐링 여행코스 급부상

경남도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 ‘Tour de Gyeongnam 2025’가 6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이 가운데 6월 6일 사천 구간은 우주항공청을 출발해 이순신 바닷길과 사천대교를 거쳐 다시 우주항공청으로 돌아오는 총거리 131km 코스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가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걷기코스는 삼천포 유람선 선착장에서 출발해 대방진굴항과 군영숲을 지나 삼천포대교공원에 이르는 구간으로, 이순신 바닷길의 ‘삼천포코끼리길’ 일부다.
시는 경남도와 협력해 ‘이순신 승전길’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시범 운영할 교육관광 테마상품 개발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예산 확보 및 시행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자유여행뿐 아니라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연계된 힐링 여행,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 해양 관광과 항공우주테마 관광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개 방조제 개·보수 완공…농업인 숙원 해결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 본체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수문을 교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방 상부 포장 및 안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해 사전 예방, 농작물 침수 피해 방지 등 영농여건 개선으로 지역 농업인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 수리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