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사장은 5월 15일에도 강릉소재 발전소 현장을 찾아 현장경영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강 사장은 영흥발전본부의 주요 사업과 안전 과제를 파악하는 현안 회의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사장 경영방침인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은 과감히 변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발전소 내 재난안전 상황실을 찾아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기윤 사장은 “안전은 어떠한 가치보다 최우선해야 하며, 회사가 가려고 하는 글로벌 기업화의 시작은 안전한 현장에서 시작된다”면서 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강 사장은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될 AI기반 CCTV 영상분석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단순 감시기능을 넘어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 개선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강기윤 사장은 발전소 현장의 설비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안정적 전력공급과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사장은 “곧 하절기 피크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국민께 차질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래 혁신형 기술확보 위한 R&D 강화 본격 시동

이번 컨퍼런스는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써 연구개발 기능 강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경영 방향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강기윤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및 차세대 발전기술 개발 가속화를 통한 기업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KOEN 연구소를 발족해 운영해 왔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강기윤 사장의 경영방향에 발맞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석탄발전의 축소,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경제 도입과 같은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창의·도전형 R&D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R&D 신규과제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세부 기획방향 제시를 위해 대표위원 이석주 교수(창원대)를 중심으로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한 ‘R&D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으며, 이어 KOEN 연구소와 국책기관 협업으로 기획된 신규과제 10건의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반영한 ‘삼천포발전본부 유휴부지 활용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개발’ 과제는 회사의 정책방향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술로써 석탄화력 폐지설비 활용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공중풍력시스템 원격관제기술 개발’ 과제는 전통 놀이문화인 연날리기에 착안해 바람에 의해 연이 공중에 부유하고, 이 때 발생한 연줄의 장력을 전기로 변환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기술로서 현장 실증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불안정한 대외환경 극복을 위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창의·도전적인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오늘 발굴된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각 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에너지산업계의 혁신 기술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