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 건물 상부에는 녹지공간과 쉼터를 조성해 공원 본래 기능을 강화했다. 이처럼 삼안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의 성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6~7월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8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근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동서 균형 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삼방동과 인접한 지내동에 36대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동부권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차공간 확충을 넘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방공원과 공영주차장이 편리한 생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 인구정책 공감회의 개최

이날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기관, 대학의 추천을 받은 50명의 시민 패널이 참석해 △결혼·출산·양육 △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 △주거·정주환경·생활인구 △고령친화 △외국인·다문화 6개 분야 그룹별 숙의 토론을 했다. 각 그룹에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시민의 생활 현장 경험과 삶의 목소리를 정책 언어로 재정립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번 회의는 ‘정책은 시민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시민의 생애주기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문제와 희망하는 변화를 기반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도출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정착하고 가족이 머물며 아이가 자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전략을 시민과 함께 설계해 향후 인구정책의 현실성, 실효성, 수용도를 대폭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논의된 정책 제안은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돼 김해시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과 실행계획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 부시장은 “이번 공감회의는 단순한 의견수렴이 아닌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정책 설계 과정”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릭터 ‘토더기’ 테마열차 운행 시작

열차 외부는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선명한 색상의 바탕과 토더기 캐릭터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대중교통 이용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포토존이 마련됐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더기 테마열차는 1편성(2량)으로 지난 7일부터 김해 삼계동 가야대역에서 부산 사상역(서부터미널)까지 일일 왕복 8회 ~ 12회 운행하고 있다. 두 번째 테마열차의 캐릭터인 ‘토더기’는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해 2023년 11월 시 캐릭터로 지정됐다.
박봉현 소통공보관은 “도시를 가르며 달리는 토더기 테마열차가 도시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며, 자연스럽게 김해시 공식캐릭터 토더기를 널리 알릴 것으로 본다.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전철 노선을 따라 펼쳐진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연지공원 등을 보고 있으면 마치 관광테마열차를 탄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