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2006년 건립 계획을 세운 지 1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2027년 7월 완공될 복지회관을 소통과 공감, 그리고 문화, 교육, 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건물 준공 전 입주할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미리 공간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회관의 명칭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이곳 옆에 들어설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복지 시설과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총 사업비 632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연면적 약 4,100평,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도시공사가 시행을 맡고, 수혁종합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이곳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예절교육관, 외국인복지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여성·가족·복지 관련 단체들이 입주해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복지회관 준공 이후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용 지원, 가족 복지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