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한 후보자가 나올 경우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송 원내대표와 경쟁을 펼친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 의원은 30표, 이헌승(4선·부산 부산진구) 의원은 16표를 획득했다.
송 원내대표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경북고·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로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송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냈고, 2018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 경북 김천에서 당선돼 내리 3선을 했다.
송 원내대표는 TK(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두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계파색이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범친윤계로 분류돼 있는 인물이다.
다만 송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 선언 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저는 친윤(친윤석열)도 친한(친한동훈)도 아니다”라며 “계파나 지역, 이런 부분을 벗어나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앞으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당을 상대할 전략을 마련하고, 당내 분열을 수습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책 수립 등이 송 원내대표 앞에 놓인 과제로 꼽힌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