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최근 3년간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약 75%가 이공계로 진학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학교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역 과학교육의 중심지로서 역할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신규 '과학중점학교'를 선정할 때 학교의 추진 의지, 교원 역량, 시설,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3년간 과학, 수학, 정보 관련 교과 이수를 강화하고, 연간 30시간 이상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당 기본 2,500만 원 내외와 과학중점학급당 4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되어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나눔 활동을 강화해 일반고 학생들에게 과학교육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신규 지정 학교 심사는 오는 7월 초 공모 신청서 접수 후 진행되며, 결과는 7월 중순경 발표된다. 새롭게 지정된 '과학중점학교'의 운영은 2026학년도 1학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