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김서현이 전체 1위에 올랐다. 김서현은 지난 15일 17시 기준 13만 4258표를 받았다.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어냈다. 득표율은 50.6%였다.
마무리 투수로서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김서현이다. 개막전부터 마무리로 낙점받지는 않았다. 개막 직후 기존 마무리 주현상의 부진으로 중책을 맡았다.
갑작스런 보직 변경이었으나 곧장 두각을 드러냈다. 개막 이후 약 1개월간 평균자책점 0점을 기록하며 철벽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35경기에 등판하며 남긴 기록은 1승 1패 18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54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마무리 투수이지만 정상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자연스레 올스타 투표에서도 1위를 달린다.
득표 2위는 롯데 외야수 윤동희다. 125만 4077표로 삼성 구자욱, 팀 동료 레이예스 등에 앞서 있다.
김서현과 윤동희가 속한 롯데는 이번 시즌 함께 예년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 이에 많은 올스타를 배출할 전망이다. 둘 외에도 롯데는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지명타자 전준우가 각 부문 선두에 올랐다. 한화는 선발 투수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외야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이 베스트12에 가까워졌다.
현재 진행중인 팬투표는 6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베스트12가 결정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