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BPA는 경영진과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다단계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 2회, △부서장 및 중간관리 실무자들은 주 1회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점검은 기존의 대규모 현장 위주 점검에서 나아가 부산항 내 주요 항만시설 및 운영사업장, 항만 건설공사 현장 등 중·소규모 현장으로 확대해 시행된다.
점검 추진을 위해 BPA는 사전 준비기간(5.21.~6.15.)을 운영해 협력업체가 자율적으로 현장을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2일과 12일에는 전 직원 및 임원·부서장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해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점검 시 집중 검토사항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례를 분석해 주요 위반 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끼임·떨어짐·부딪힘 등 3대 다발사고 △온열질환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책임자의 안전경영 의지를 평가 요소로 포함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일류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단기간 내 가시적인 변화와 안전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 안전관리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PA는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안전에 대한 투자 및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 수상

BPA는 항만물류 분야 ESG경영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에 힘쓰며, 국제표준(ISO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항만생태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훈 항만재생사업단장 선임

송훈 신임 항만재생사업단장(사진)은 1972년생으로 부산남고와 부경대 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해양개발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항만 및 해안 기술사 자격을 보유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과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건설부장, 건설계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항 유통 수입 공(空)컨테이너 실태조사 실시

이번 조사는 2017년 해외 항만에서 부산항으로 수입되는 공컨테이너에서 외래유해생물이 발견된 후 외래유해생물의 유입방지와 불량 컨테이너로 인한 운송기사들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생물 또는 사체 유무 △수리·교환 필요 유무 △청소·세척 필요 유무 등 항목을 점검해 불량 정도를 조사한다. BPA는 조사 결과를 관련 기관 및 선사와 공유해 선사의 자발적인 공컨테이너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조사 자료를 누적 관리·분석해 향후 실태조사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BPA 간주태 운영본부장은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 외래생물의 부산항 유입을 방지하고 불량 공컨테이너가 없는 깨끗한 부산항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