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피켓을 들었으며, 분홍색 파일, 키링, 지우개, 휴대용 선풍기 등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 방지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핑크셔츠 데이'는 2007년 캐나다에서 한 남학생이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자, 주변 학생들이 괴롭힘에 반대하며 함께 분홍색 셔츠를 입기 시작하면서 유래했다. 괴롭힘에 함께 맞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학교폭력 반대 캠페인이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큰 상처를 입고, 그 상처 때문에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의 큰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갈 우리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밝고 건강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입은 핑크 셔츠에 담긴 아름다운 뜻이 실현되어 학교 현장에서 폭력이나 따돌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