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이어 용산구가 40.9%, 양천구(44.2%), 영등포구(45.6%), 강동구(46.3%), 성동구(46.4%) 등 전세가 매매가의 절반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60.9%)였으며성북구‧중랑구(59.5%), 강북구(58.3%), 관악구(57.8%) 순으로 높았다. 서울시 평균 전세가율은 45.2%로 집계됐다.
서울의 전세가율은 2017년 초 70%대였으나 이후 집값 상승과 함께 하락하면서 2018년 5월 50%대를 기록했으며 이후 40∼5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의 전세가율 45%대 기록은 2017년 1월 이래 최저치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등 강남 3구는 매매가격이 치솟으며 전세가율이 급락했다. 강남구의 지난달 전세가율은 1월 대비 2.8% 하락했고, 같은 기간 송파구는 2.7%, 서초구는 2.4% 내렸다.
부동산R114는 “매매가격은 투자 가치, 전세가격은 사용 가치를 나타내는데 전세가율이 낮아진 것은 사용 가치가 투자 가치를 못 따라간다는 의미”라며 “전세가율 하락에 따라 전세 레버리지(갭투자) 기능이 약화해 이제 서울은 갭투자도 본인 자금이 있어야 가능한 시장이 됐다”고 말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