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7일과 7월 1일 2회에 걸쳐 도 소속 청년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고, 2일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12일 산청군까지 도내 13개 시군의 청년을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교육은 청년센터, 대학교, 시군 청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장소에서 운영되며, 도와 시군이 함께 홍보에 나서 참여율을 높인다.
금융교육은 △금융 기초 이해 △자산 형성과 운용 △리스크 관리와 예방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천 등 4개 주제로 구성해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시군별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청년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개소

이번 상담센터 설치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 그리고 임신·출산 전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원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경남도는 ‘도민의 생애주기별 건강권 보장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도정 방향에 발맞춰 보건복지부 공모에 참여했고, 올해 3월 13일 최종 선정돼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이 수탁 운영을 맡아 2025년 5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총 2억 4,200만 원으로, 국비(기금)와 도비가 각 50%씩 투입된다. 센터장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센터장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비상근으로 참여하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 상근 상담 인력 3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내방 및 유선 상담, 자조모임 운영, 유관기관 연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병원 내 위치하며 사무실, 상담실, 대기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7월 중 인테리어 및 집기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 구축과 직원 교육도 7월 중 병행 추진된다. 이번 심리상담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향후 출산을 계획하거나 이미 임신·출산 중인 여성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센터 설치를 계기로 난임과 임신·출산으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6월 말부터 홍보를 실시하고, 7월 중순 본격 상담 서비스 개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 인재 조기 집중양성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물리·화학 등 전공 기초역량 수업, 미니 전기차 조립 실습 등 신입생 입학 전 교육 프로그램(Pre-College)을 통한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경남형 트랙, 기업채용 연계 일자리사업 등 도 자체 사업의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28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는 경남교육청, 주관대학인 경상국립대, 참여대학으로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와 힘을 모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추진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규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남 인재들이 지역의 산업과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경남도와 교육청,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이 키우고 지역에 머무르는 인재양성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