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차를 맞은 공모전은 학문의 담을 허물고 교육 수요자가 직접 원하는 강의를 조합해 실제 강의 개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회과학, 인문학, 예술학, 자연과학, 자기개발, 디지털 분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총 31개 강좌 제안이 응모됐다.
대상에는 환경조경디자인과 이영화 학생의 ‘도시농업의 이해와 실천: 반려식물 관리와 실습’이, 최우수상에는 물리치료과 장용현 학생의 ‘전쟁으로 돌아보는 세계사’가 우수상에는 디지털문예창작과 배선숙 학생의 인문학 기반 교과목인 ‘옆집 미술관’이 각각 선정됐다,
전기과 윤시언(스크린과 SNS로 배우는 영어회화), 임상병리과 고녕균(디지털 시대의 자기설계와 정체성), 작업치료과 허다원(생활 속 법률: 노동과 주거 계약 이해하기), 유아교육과 김해림(영화로 읽는 현대문화와 나)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공모전 참여자가 해를 거듭할 때마다 늘어나고 있고, 공모전을 통해 개설된 교과목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경남정보대는 계속해서 학습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교양 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극대화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우수상’ 수상

센터는 기장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 등 6개 국어로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을 제작·배포하고, 가족 요리교실인 ‘마이리틀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 음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언어 장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부산 지역 내 도서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증됐으며, 식생활안전관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공돼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남정보대는 2020~2024년에 이어 올해 기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에 연속으로 선정돼 2029년까지 5년 동안 운영한다.
문숙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과 다문화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영양 및 위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