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회 출범은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최초의 종목 단체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장애인스포츠 종목 가맹단체 지부로 등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회는 지난 4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승인과 임원을 선출했고, 부산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로부터 지부 승인을 거쳐 6월 기장군장애인체육회에 가맹단체 등록까지 마쳤다.
향후 지역 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 육성, 전국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는 태권도 공인 7단이자, 국제 경험을 갖춘 신영균 회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태국 장애인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3년 기장군에 정착한 이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해왔다. 이러한 지도 활동이 지난해부터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정식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매주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체계적인 태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자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 위한 ‘건강지키GO’ 추진

해당 사업은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안내와 교육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올해 의료급여자격 신규취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및 노인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편, 문자, 전화 등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를 시행한다.
각종 교육, 행사 등에 관련 홍보문을 배부하면서 수검을 독려하는 한편 대상자의 수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문자 또는 유선으로 적극적인 검진 독려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대상 수검 여부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고위험군 주민들에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조속히 건강검진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 기준에 따라 영유아 건강검진(생후14일~71개월), 일반건강검진(20~64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65세이상)으로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에는 흉부방사선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검사 등이 포함된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상반기 가족교실’ 성료

‘상반기 가족교실’은 관내 치매 환자 가족을 모집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기장군보건소에서 진행됐다. △치매증상에 대한 정보 △치매진단 및 관리 △치매증상에 따른 대응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면서, 치매 환자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아로마 마사지, 가든파티 등) △자조모임(심폐소생술, 스트레칭 운동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와의 소통법 및 증상에 따른 대응법 등 치매환자 돌봄에 있어 다양한 부분들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은 물론, 군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가족교실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정관보건지소에서 치매환자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