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상품은 케이뱅크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대출을 요청하면 양 은행은 각각 신용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 후, 공동으로 한도와 금리를 경정한다. 실행된 대출금은 부산은행과 케이뱅크가 5:5 비율로 분담하며 신청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케이뱅크 앱(App)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신용평가모형(CSS) 역량과 금융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공동신용대출은 지역 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 간의 상생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과 ‘1일 체험 공감마케팅’...기업간 동반 성장 실현

특히 단순한 업무 벤치마킹을 넘어 기업 간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 실제 체험분야는 △ESG경영 △정책자금 및 여신상품 △외환 실무 △노사문화 △외국인 고객 대상 업무 △퇴직연금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 기업은 담당 은행 영업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부산은행은 기업별 특성과 요청사항에 맞춰 부서별 맞춤형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업무 시야 확장과 상생 기반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그룹고객장은 “이번 공감마케팅은 지역기업과의 신뢰 기반을 다지고, 양측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장기적 협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 대상 ESG·금융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은행 본점 금융역사관에서 금융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고, ESG 산업 직무와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BIFC 금융단지 탐방을 통해 금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직자와의 만남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일자리와 지역 현안 해결에 꾸준히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599억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지방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14.6%에 달하는 규모로 ‘지역에서 얻는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결과다.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신설 출범해 다양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