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일본 히로시마현의회 나카모토 타카시 의장과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 일행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 했다.
히로시마현은 지난해 1월 경북도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교류와 히로시마현 축제에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일한우호의원연맹 소속 의원 21명이 경북도의회를 첫 방문한 데 이어 약 1년여만에 다시 찾아, 양 의회 간 신뢰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도기욱·최태림·박선하·김대진 의원이 함께하며, 이들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았다.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북도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양 지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병준 부의장(의장직무대리)은 "1년여만에 다시 만나게 되니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 같다"라며,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하면서 제조업 중심의 첨단산업을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공동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으로 경북도의회와 히로시마현의회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