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등 취약근로자 보호…폭염대응 수칙 이행 철저 당부
[일요신문]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근로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폭염 속 건축공사장 근로자 보호실태 점검에 나섰다.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홍 경제부시장은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중점 확인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 7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예찰 활동 강화, 폭염예방 수칙 적극 홍보, 취약근로자 보호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