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최다 도심 물놀이장(6곳), 경북 최다 홀수 파크골프장(288홀) 등
- 김장호 시장 "생활밀착형 공원과 체육·문화 공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
[일요신문] 이른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이 정주요건의 키워드로 손꼽힌다. 생활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말하는데, '낭만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구미는 문화·체육시설의 슬세권이 되고 있다.
- 삶의 질 높이는 도심 속 '녹색 오아시스' 확충
구미시는 역대급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을 6월부터 조기 개장해 운영중이다. 올해 조성된 2곳(사곡·산동)를 포함해, 경북 최다 물놀이장(6곳)에 지난 한달간 2만 2000명 이상 이용면서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선8기 취임 이후 방치되고 있던 '지산샛강생태공원'에 야간 경관조명·무인카페·맨발길 등을 조성하면서, 지난해에만 34만 명이 방문하고 산림청으로부터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으로 거듭났다.


이외도 '금오산 잔디광장'을 전면개방하고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연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구미캠핑장(196면)'을 올 연말 추가로 개장(50면)개장하고, 기존 금오산 야영장을 오토캠핑장으로 조성(오토캠핑 100면, 일반캠핑 20면)하는 등 일상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공원을 확충하고 있다.
- "언제, 어디서든 걷고·뛰고·치고·찬다"
구미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포함한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경북 최다 홀수 파크골프장 등 명성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조성된 철도변 도시숲 맨발길(1km) 등 공원 13곳에 총길이 10.6km 규모 '맨발길'을 조성해, 누구나 주거지 인근에서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주요 권역별 공원 내 맨발길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국내 최대 규모 에어돔, 권역별 생활체육센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적극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생활밀착형 공원과 체육·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멀리 가지 않아도, 늘 누리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