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2025 항공보안주간’을 맞아 항공보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총 49편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 씨는 ‘항공보안법상 형사처벌 규정의 개선방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항공보안법의 과도한 형사처벌 규정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 씨는 “학과에서 배운 형사법 지식과 항공보안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쌓은 경험이 논문 작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항공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정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논문을 지도한 이 학과 박웅신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안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전 참여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부받아

현대그린푸드는 조리 분야의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경남정보대 호텔외식조리학과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사업조리과정’을 운영 중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리테일, 외식, 건강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졸업생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기업이다.
정숙희 호텔외식조리학과 학과장은 “현대그린푸드의 지속적인 관심과 장학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조리 분야의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인재로 길러내갰다”고 밝혔다.
#윤태환 교수, 요리 디카시집 ‘구슬구슬’ 출간

음식 사진이라는 시각적 이미지에 시적 언어를 결합한 이 시집은 디카시 장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록작 ‘소담’은 ‘월간 문학세계’ 제370회 디카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한국조리기능장이자 부산시 조리기능교육 명인으로, 2025년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디카시 창작지도사 1급 자격을 갖춘 정통 디카시인으로, 현재 부산디카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천융희 시인(계간 ‘디카시’ 부주간)은 “구슬구슬은 순우리말 특유의 정취와 시각 이미지, 시적 언어가 어우러져 음식과 삶을 섬세하게 담아낸 새로운 예술의 장르”라고 평가했다. 부산디카시인협회 정유지 회장은 “디지털 한글 콘텐츠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