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실장은 “조선, 반도체를 비롯한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앞으로 그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며 “우리 측은 양국 간 제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 완화를 미국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본부장은 미국에 계속 체류하면서 현지시간으로 25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러트닉 상무장관과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정부는 현지 협상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한미 간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관세, 안보 협상에 대해 전체적인 패키지를 내놓고 협상을 해 왔다가 7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편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일각에서는 ‘한미 간 협상 전선에 무슨 이상 기류가 생긴 거 아니냐’ ‘협상을 거부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계속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