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클린버스의 정규 사업과는 별도로 이루어진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지역의 침수로 인한 쓰레기 처리 △오염된 주거공간 정리 △살균·소독 작업 등이 진행됐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은 단순한 현장 지원을 넘어 통합돌봄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복구에 참여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책임과 자긍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활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이 함께 대응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돌봄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버스’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기본모형으로, 저장강박, 화재위험, 안전취약 등 복합적인 주거 문제를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소독, 폐기물 처리, 소규모 수선 등을 지원하는 이동형 맞춤 복지 서비스다.
#조선업·자동차부품업 근로자 대상,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특히 도내 조선업 및 자동차부품업 관련기업에 방문해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근속 유지 및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서는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 안내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 및 쿨토시·쿨팩 등 온열예방 물품 제공 △작업환경 점검 및 냉방시설 활용 안내 등 다양한 예방활동이 이뤄줬다.
황주연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조선업과 자동차부품업은 대부분 고온의 환경에서 장시간 노동이 이루어져 온열질환 위험이 크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생산 현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피해주민, 통합지원센터 피해상담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7월 20일부터 산청읍 행정복지센터에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산청군 외의 도내 시군 주민들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중앙부처·지자체 29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가스, 심리상담, 시·군민안전보험 등 30 여가지의 재난 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