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름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내 75명, 창녕군 59명, 합천군 100명 등 모두 234명의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은 25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해온 경험과 비법을 바탕으로 캠프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캠프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음악·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명랑운동회, 야외 체험학습 등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건전한 캠프 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 및 인성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클래스별 보조교사와 간호 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 24시간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비상 대피 훈련과 방역,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준비를 완료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 본격화

대표단은 먼저 호치민시한국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경상국립대학교·카이스트(KAIST) 공동 유학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우수 고교생·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특화 교육과정과 유학생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2026년 신설 예정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비롯해, 어학·생활 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등을 중심으로 대학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며 현지 인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하노이에서 이틀간 개최된 ‘2025 베트남 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에서는 국내 7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는 현지 학생 및 유학 관계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벌자율전공학부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나노신소재·화학, 생명과학 등 특성화 분야, 그리고 다양한 유학생 지원 및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현지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하노이에 새롭게 설립된 GNU한국어교육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대학 진학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공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글로컬대학30’,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해외 거점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상남도 외국인 산업인력의 유치 및 양성, 우수 연구 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수요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맨파워디벨롭먼트(MD)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경상국립대학교를 전담하는 공식 현지 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상시 상담 및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현지 학생 유치 기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오재신 국제처장은 “이번 베트남 현지 입학설명회와 유학박람회, 그리고 GNU한국어교육센터 개소는 경상국립대학교의 맞춤형 글로벌 유학생 유치 모델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거점 기반 구축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5회 그린에너지 소부장 섬머스쿨’ 개최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김기환 교수의 진행으로 두 개 세션으로 나눠 개최됐다. 저궤도 우주용 태양전지 세션에서는 △진인수 플렉셀스페이스 수석연구원의 ‘뉴스페이스용 태양전지’ △김동석 UNIST 교수의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동향 소개 및 우주용 태양광 적용’ △한이규 경희대학교 박사의 ‘극한 우주 환경을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 신뢰성 향상’ 강연이 이어졌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세션에서는 △최문기 UNIST 교수의 ‘차세대 피부부착형 고해상도 프리폼 양자점 발광소자’ △문한얼 동아대학교 교수의 ‘신축성 디스플레이와 조명의 발광 면적비 및 품질 개선’ △이승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를 위한 표면 엔지니어링’ △송명훈 UNIST 교수의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용 다기능 첨가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섬머스쿨이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원생과 학부생뿐만 아니라 기업 재직자들도 참여해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 참석자는 “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기술인 태양전지와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강연자들과 직접 질의 응답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기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이번 섬머스쿨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기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산·학·연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BK21사업단 GNU지능형첨단소재개척인재양성사업단 및 분자소재화학미래인재교육연구단, GNU스마트센서전문인력양성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