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여사는 2022년 해외 순방에서 해당 목걸이를 착용하고 공개석상에 나섰다. 이후 같은 해 9월 재산신고에서 누락됐다는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 여사는 최근 특검 조사에서 “2009, 2010년쯤 모친 최은순 씨에게 선물하려고 홍콩에서 200만 원짜리 모조품을 구입했다”며 말을 바꿨다.
2022년 9월 관련 고발장이 접수된 이후 김 여사 측은 목걸이를 서희건설에 돌려준 것으로 전해진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목걸이 진품 확보 경위를 법원에 설명했다. 또 진품과 가품 목걸이 두 정을 증거로 법원에 제출했다. 오 특검보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동일 모델의 가품이 오빠(김진우 씨) 인척 주거지에서 발견된 경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며 “김 여사를 비롯해 모든 관련자의 수사 방해와 증거인멸 혐의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