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경성대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된 학생 서포터즈들은 경성대 글로컬 및 라이즈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글로컬 사업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MEGA'는 M(미디어·무비), E(엔터테인먼트), G(공연예술·게임), A(애니메이션·아트) 등 경성대가 주력으로 사업화하는 K-Culture의 주요 분야를 뜻한다. 경성대 MEGA 309 전략은 부산 대연동 본 캠퍼스를 중심으로 센텀 지역을 비롯한 부산 지역에 총 4개의 캠퍼스를 구축하고, 해외 5개 글로벌 센터를 통해 K-컬처 산업을 확산하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거점인 경성대 글로컬 센텀캠퍼스는 도심형 캠퍼스의 장점을 살려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학생, 시민, 기업이 대학시설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누리도록 재배치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국내 3개 캠퍼스를 추가 구축해 각종 시설을 공유하며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성대는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영화의 전당,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 부산글로벌 웹툰센터, 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 등 관련 시설이 집적돼 있는 부산 센텀 지역에 '글로벌 캠퍼스 센텀'을 구축하는 전략을 세웠다.
경성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을 위해 영화, 영상, 콘텐츠 관련 시설이 인접한 KNN 사옥에 1,300m²의 공간을 확보해 학생 창작과 실습의 장, 산학 및 국제교류의 장, 기업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뮤지엄 1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 아트 제작, 발표, 교육도 협업할 예정이다.
경성대 글로컬대학 30 추진 계획은 K-컬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무학년·무전공·무경계의 교육혁신을 통해 MEGA 분야 인재를 중점 양성할 예정으로, 센텀 지역에 인접한 영화·영상·콘텐츠 시설과 연계해 밀착교육과 제작이 용이하고, 연구·국제화·산학협력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센텀캠퍼스를 구축한다.
그 밖에도 부산예술대가 위치한 못골캠퍼스는 공연·대중예술 특화지역으로 활용하고, 아시아영화학교가 위치한 광안캠퍼스는 국제교류 특화로 하여 최종적으로 글로벌영화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부산 지역에 총 4개 캠퍼스와 함께 미국(캘리포니아), 유럽(이탈리아 피렌체), 일본(교토), 중국(상하이), 동남아(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5개의 글로벌 센터를 구축, 운영할 포부를 밝혔다.
K-컬처를 주제로 한 이번 경성대 글로컬대학 30 비전 선포식에서 박준협 부총장은 "K팝과 K무비 등 K-컬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지금이야말로 문화산업의 수도권 편중을 지역으로 분산시켜야 할 시점"이라며 “‘MEGA’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부산에 정착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마련해 K컬처를 기반으로 부산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기념 강연에서는 경성대 출신 남나영 감독이 참석해 본인이 영화에 몰입한 과정과 오징어게임 1, 2, 3을 제작하며 생긴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1992년 경성대 연극연화학과를 졸업한 남나영 감독은 넷플릭스의 국내 최대 편집회사인 웨스트 월드사의 편집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종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희상 편집상을 수상하고, 영국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되는 등 국내 최정상 편집감독 활약하고 있다.
이번 경성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서는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JA(산학겸임) 교수로 초빙됐다. 이어 올해 경성대학교를 졸업하고, 웨스트 월드에 입사해 6개월 만에 AI 영화를 제작한 이한 사원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기가 소개됐다.
#연극영화학과,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BEST3 수상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경기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전국 단위 연극 축제다. 총 79개 팀의 신청작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성대는 전국대학 중 3위안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며 창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7월 33회 젊은연극제에서도 남명지, 최용혁교수가 지도한 ‘그 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상’, ‘젊은 연출가상-강명진학생’, ‘젊은 연기자상-황해리학생’을 수상한 구성원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완성도가 높았으며, 용인시의 문화관계자들의 관심을 끌만큼 화제가 됐다.
이번 수상으로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의 창작 역량과 예술 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고, 이후 학과와 학생들의 향후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는 43년의 전통을 가지고 이 시대의 공연문화를 이끌고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 공연예술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화장품학과, 화장품 연구원 체험 프로그램 성료

강의는 △국내외 화장품 산업 동향 및 기능성 화장품 이해 △스킨·크림 제조 실습 △화장품 미생물 및 항균 평가 △항산화·미백 등 기능성 소재 연구 △향수·미스트 제조 등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총 18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이진태, 김세기, 권용진 교수와 5명의 보조강사가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화장품 제조뿐만 아니라 미생물, 효능 연구까지 다양한 과정을 포함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
권용진 교수는 “화장품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열의를 느낄 수 있었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지한 진로 설계의 장이 됐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평가했다. 경성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