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중간보고 워크숍과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도 있는 업무 공유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 연구력 강화 △재학생 충원율 제고 △취업률 향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연구력(우수논문) 제고 및 연구비 확대 △대내외 평가지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추진과제가 대학 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대학이 설정한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중간 점검이자, 하반기 전략 추진의 속도를 높이는 계기다. 부서 간 협력과 창의적 해결 방안을 통해 국가거점국립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의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 자신감을 갖고 세계 100위권 대학을 향해 함께 비상하자”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부서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 전략을 구체화해 대학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사업 중간점검 및 혁신전략 모색 워크숍

첫날에는 총장과 사업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글로컬대학사업단 △우주항공대학(CSA)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교육혁신처 등 주요 부서별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경희대학교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대학혁신’ 특강을 통해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제이앤드컴퍼니 홍순찬 대표의 ‘대학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 전략’ 강연과 그룹별 토의 결과를 종합하는 마무리(Wrap-up) 세션이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 첫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차 연도 연차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그동안 우주항공대학과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의 정착, 서울대학교와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GNU-그랑제콜 모델 도입, 외국 우수대학과의 복수학위제 시행,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이뤄내는 등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은 우리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도전으로서 오늘 워크숍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의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그 방안은 과제별·부서별로 구체적이어야 하며 정량적·정성적 성과를 모두 달성하는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곽태수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벌 Top 10, 아시아 Top 3’ 비전 실현을 위한 중간점검과 전략 수립을 마쳤다. 향후 ‘서울대 10개 만들기’, GNU-그랑제콜, 해외 공동(복수)학위제 등 핵심 사업의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부경대·UNIST와 동남권 창업거점대학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동남권 창업 프로그램과 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3개 대학이 보유한 창업 인프라,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연계·공유하며,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과 함께 열린 ‘동남권 창업거점대학 협력 네트워크 세미나’에서는 3개 대학의 창업지원사업 운영 현황과 교원 창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기반으로 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협력 방향과 사업 구체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SPRINT)’과 ‘창업교육 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NIST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 및 라이즈(RISE)사업과 연계한 동남권 대표 창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창업지원단장)은 “각 대학의 창업 자원을 기반으로 동남권 창업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넘어 초광역형 창업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UNIST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와 실질적 협력을 통해 동남권을 넘어 전국적인 창업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