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18~21일 3박 4일간,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들과 함께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연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일본 등 다양한 도시들과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히로시마 청소년 16명이 대구를 방문해 대구 청소년 16명과 함께 총 32명이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박물관 △간송미술관 △동성로 △동화사 등 대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장기자랑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K-POP 댄스 수업을 마련해 히로시마 청소년들이 K-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단의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 청소년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향후 대구를 이끌어 갈 세계시민이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년 농작업 안전 현장교육 실시
- 온열질환 예방 도구 체험, 안전 행동요령 등 교육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2025년 농작업 안전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대구 지역의 폭염일수는 평균 15.7일에 달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6월 말부터 시작된 무더위는 7월 상순까지 이어졌으며, 하순에도 열대야가 지속돼 평균기온은 28.2℃로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이론을 넘어 실천 중심의 학습을 위해 13일 '농작업 안전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농작업 안전 보조구 선진업체와 국립농업과학원 농작업 안전 전시체험관을 견학하며,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냉각 에어조끼를 실제로 착용해 보고, 온열질환 예방 농작업 도구를 체험해 보는 활동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나 자신을 위한 안전 실천'을 다짐하며, 농작업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다.
김수진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더욱 열악하고 가혹한 작업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창사 37주년 기념식 열어
- ‘2030 디지털전환 선포’ 통한 시민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본격화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30 디지털전환(DX) 선포식'을 열고, 디지털 기반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신기술 기반 업무 혁신과 고객 만족 실현 의지를 밝혔다.

또 △IoT·AI 융합 원격검침 및 고독사 예방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업무 자동화(RPA) 등 디지털 과제를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지난 37년간 해왔던 것처럼 대구대공원 아파트 건립, 제2수성알파시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