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는 이날 전달식에서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의 홍보(프로모션)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선주조는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미식이 발달하고 항만과 바다를 가진 도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올해 부산 밀 페스티벌, 택슐랭,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지역축제를 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올해 지역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등 하반기 시 대표 축제도 부산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담아 성공적으로 열어 부산이 축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겠다. 축제조직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에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 밀 페스티벌, 택슐랭,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 문화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먼저 ㈜성우하이텍은 부산 대표 향토기업이자 자동차 차체 부품 산업을 이끌어온 세계적 기업으로 완성차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전기차 경량·고강도 차체와 배터리팩 케이스(BPC) 제조 기술을 갖춘 첨단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생산을 본격화하고, 3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 제조업의 토대 위에서 기술혁신을 거듭하며 전기차 시대에 최적화된 세계적인 첨단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향후 부산을 핵심 생산기지로 삼아 세계 전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는 △지역 부품업체와의 동반성장 △고급 제조 기술의 지역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부산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씨엑스는 국내 대표 금융 기술(핀테크) 그룹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로, 금융 전문성과 브랜드 이해도를 갖춘 기업이다.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17억 원을 투자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금융 상담 센터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 고도화와 인공지능 학습자료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인재 16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토스씨엑스의 부산 지역 전략 거점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토스와 계열사들의 금융·디지털 서비스의 전국적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가속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융 혁신을 선도해 온 토스가 금융 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고객과 가장 먼저 만나고 자주 소통하는 토스씨엑스의 역할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는 기회 발전 특구의 단계적 지정을 비롯해 미래차 및 디지털금융 산업 등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제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공식 초청작 확정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비팜(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경성대학교 △해운대해수욕장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부산 등 부산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 비팜(BPAM)에서는 예술감독단이 엄선하여 선정한 공식 초청작 26편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100여 편의 우수한 작품이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작 ‘비팜 초이스’(4편) △장르별 기대작을 소개하는 ‘비팜 쇼케이스’(22편) △국내외 주목작 70여 편을 소개하는 ‘비팜 웨이브’, ‘비팜 스트리트’, ‘비팜 링크’ 등으로 구성된다.
‘비팜 초이스’ 선정작은 △'다원예술' 미국 인형극 아티스트의 비언어(넌버벌) 감성극 ‘빌의 44번째 생일’ △'연극'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청소년 극장의 ‘아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침묵 속에 식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다’ △'음악' 국악과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김인수와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의 ‘장단소리: 단면’ △'무용' 스페인 안토니오 루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파르살리아’ 등이다.
올해 비팜(BPAM)에는 세계 공연예술계의 주요 인물들이 함께해 국가별 공연예술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 사업’을 신설, 국제 공연예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실험적인 부산 지역 작품을 선발해 비팜(BPAM) 기간에 선보이고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작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인 ‘케이(K)-펠로우십’과 연계해 △영국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녈 페스티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이 럭스포드(Roy Luxford) △남미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팔라시오 리베르타드의 관장 ‘발레리아 암보르시오(Valeria Ambrosio)’ △체코 최대 현대무용축제 타넥 프라하의 국제교류 매니저 ‘안나 오볼레비치(Anna Obolewicz)’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축제 디렉터, 공연장 프로그래머, 정부 및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해외에서 비팜(BPAM)을 찾는다.
한편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와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한 사업으로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부산발 신작 4편을 선정해 각 2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픽 부문’에서는 지역 우수 레퍼토리 공연 10편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 14편은 모두 비팜(BPAM) 기간 중 무대에서 공연예술 산업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공연 출연진(라인업)은 비팜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식 초청작 티켓 역시 누리집에서 18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전막공연(초이스) 티켓은 2만 원 △쇼케이스는 패키지형은 5천 원, 단일공연은 3천 원으로 판매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비팜(BPAM)은 공연 유통을 중심으로 시민과 예술가, 공연산업관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 마켓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비팜(BPAM)이 국제적 공연예술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