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숨진 발견된 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자살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6일 조성민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욕실에서 벨트에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 씨는 사망 전 동거녀 A 씨에게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잘 살아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시신은 A 씨에 의해 발견, 신고됐다. 경찰은 유서 유무 확인 및 외부 침입 흔적을 조사 중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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