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선·구자근 "힘 합쳐 이재명 정부에 대항해야" 한목소리
- 양 시도당 처음으로 공동 개최…대구·경북 긴밀한 공조 체제 강화 '기대'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위원장 합동 취임식이 26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렸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당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대구 북구을)·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임종득(영주·영양·봉화) 의원, 기초·광역의원 , 주요당직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이인선·구자근 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 가족 친화적 정책과 청소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안주해선 안 된다.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당 지도부와 호흡을 잘 맞추고, 구자근 도당 위원장과 대구경북 현안들을 중앙당에 잘 전달해 일련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구 위원장은 "노란봉투법, 상법, 법인세 인상 등 여러 가지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들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한 몸으로 함께 하자.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나는데 대구와 경북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도록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구자근 위원장은 "늘 당이 어려울 때 대구경북이 중심을 잡았다. 한마음으로 함께하자. 2018년 상황이 재현 되지 않도록 우리가 똘똘 뭉쳐 잘 방어하고 압승하자"고 힘껏 말했다.
이인선·구자근 위원장은 "이번 합동 취임식을 계기로 대구 경북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대구 경북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축으로 다시 세워 새롭게 선출된 당 지도부와 함께 당원과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민심에 응답하는 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양 시도당이 처음 공동으로 열려 그 의미가 크다. 향후 조직 운영과 선거 전략에서 대구·경북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창현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