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술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태용 시장, 김영원 조각가, 그리고 지난달 출범한 미술관 기획위원들이 참석해 최종 실시설계 결과를 확인하고 단계별 개관 추진 전략, 개관전시 기획 방향을 확정했다.
용역사(주식회사 포바이포)는 그동안의 자문과 중간 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전시실과 수장고 규모 확대 △작품별 맞춤형 수장·보존 환경 조성 △5면(벽+바닥) 실감 영상실 장비 사양 업그레이드 등을 제시하며 한층 발전적인 조성 계획을 담았다.
미술관은 층별로 다른 주제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된다. 층별로 △지하 5층은 수장고, 제1전시실, 아카이브실을 갖춘 ‘사유’의 공간 △지하 4층은 제2전시실, 실감영상실, 카페 등이 위치한 ‘교감’의 공간 △지하 3층은 세종대왕동상 원형이 전시되는 ‘향유’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행복과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을 더하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오는 9월부터 전시시설 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6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세부적으로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성과보고 △2025년 중점추진사업 보고 △유관기관 추진 다문화 지원정책을 논의하며 보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들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신대호 부시장은 “김해시는 3만여 명이 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전국 대표적인 다문화도시”라며 “위원들께서 주신 고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차별과 소외 없이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따뜻한 김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김해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자녀성장지원, 가족상담,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한 정책자문과 현장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다문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 집합교육 실시

이번 교육에는 정어린이집, 오성과한음어린이집 등 관내 7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교육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책임 △학대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방안 등을 강의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감 농가 일소 피해 경감제 지원

단감 일소 피해는 강한 직사광선과 고온(32℃ 이상)으로 인해 껍질이 갈변하고 심한 경우 과육이 물러지거나 썩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며 피해가 심한 과실은 탄저병 등 2차 피해 우려가 있다. 시는 일소 피해 예방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인 관수 및 탄산칼슘제 살포와 피해가 심한 과실은 신속히 제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일소과 발생률을 10~13% 정도로 보고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예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예상하지 못하게 발생하는 각종 농가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농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